에어팟 끄는법 그런거 없다

에어팟 끄는법 그런거 없다는 의미에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에어팟은 어떻게 끄나요?

에어팟을 케이스에 넣는거 외에 별도의 방법이 없습니다.

▶ 그건 에어팟을 끄는게 아니지 않나요?

공식적으로 에어팟을 끄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내용은 아이폰 iOS 13.4.1 버전을 통해 확인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에어팟 끄는법 그런거 없다

최신형 스마트폰들이 출시되며 연이어 이어폰(헤드폰) 단자를 없애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이어폰 단자를 없앤 것은 애플의 아이폰7 시리즈부터였으며 갤럭시계열 휴대폰은 그보다 조금 더 늦은 갤럭시S20 및 갤럭시노트10에 이르러서야 이어폰 단자를 제거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무선 이어폰 시장이 상당히 많은 발전을 했기 때문이며 선없는 젊은층 사이에서 선없는 이어폰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에 맞춰 애플이 발빠르게 이어폰단자를 없앴는데 어떻게 보면 다른업체들이 후발주자로 이를 따라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에어팟을 끄는 방법이 있나요?

무선 이어폰의 대표격인 애플의 에어팟은 처음 나왔을때 콩나물이니 뭐니 하면서 욕 아닌 욕을 먹었지만 현재 길을 다녀보면 다수의 사람들이 에어팟을 착용하고 음악을 듣거나 통화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블로투스 이어폰을 끄는 버튼같은건 없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모든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해서 끄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예전에 최초로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을 사용했던 제품은 끄는 버튼이 있었으니까요.

바로 이 제품이었는데 LG hbm-290 제품입니다. 10시간의 연속통화가 가능하며 대기시간은 최대 550시간으로 에어팟에 비하면 사용시간이 꽤 긴편이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고장이 나 버리긴 했지만 한동안 잘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충전 케이스 없이 이렇게 단일 형태로 된 블루투스 이어폰은 대부분 끄는 버튼이 있어 사용하지 않을때는 배터리를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에어팟은 별도의 버튼같은게 존재하지 않아 끄는것은 물론 음량조절도 불가능합니다. 오로지 연결어 있는 휴대폰을 이용하여 컨트롤이 가능하며 휴대폰에도 별도로 끄는 버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에어팟 케이스 뒤를 봐도 끄는 버튼이 아닌 페어링 재설정 버튼만 있을 뿐입니다.

이렇게 에어팟 뚜껑을 닫으면 잠시 빨간불이 들어오며 충전이 진행되는데 조금 있으면 불이 사라지며 에어팟의 현재상태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뚜껑을 닫으면 연결이 끊어지긴 하는데 이것이 무슨 상태인지는 알 길이 없죠. 아마도 절전모드와 비슷하게 흘러가는 듯 한데 결국 절전모드도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끄지는 않다고 봐야 하며 끄는 방법같은건 없다고 할 수 있겠네요.

 

 

에어팟 끄는법 그런거 없다는 의미에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케이스가 존재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은 끄는 방법이 없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