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어느정도 아는 사람들은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명언이 있다. 바로 인텔천국 암드지옥이라는 말이다.
컴퓨터 CPU업계의 대표적인 두 업체 인텔과 AMD가 있다. 일반적으로 서버군에서는 인텔과 AMD 모두 비등비등하게 CPU가 사용되지만 일반 데스크톱 군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인텔이 AMD에 비해서 CPU 판매량이 월등하게 앞서고 있다. 이러한 이유는 결국 인텔의 CPU 성능발전의 저해요인이 되었고 AMD가 라이젠을 출시하자 인텔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지 다음 세대의 CPU는 성능발전이 기존에 비해 큰 폭으로 오른다고 한다.
사실상 인텔과 AMD는 엎치락 뒤치락 하는 관계였지만 AMD의 불도저 CPU가 상태가 워낙 메롱으로 출시된 나머지 반사이익을 얻은 인텔이 CPU 성능을 쥐꼬리만큼 발전시켜오며 CPU 발전역사에 먹칠을 하게 되었다.
아직도 인텔천국 암드지옥이라는 명언 아닌 명언은 유효하고 있다. AMD가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지 않는이상 휴대폰으로 보면 이것은 LG와 삼성의 대결 또는 그 이상이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AMD는 더욱더 분발해야 할 것이다.